국내 외국인 소유 주택이 사상 처음 10만 채를 돌파했습니다. 중국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수도권 지역 집중과 다주택 보유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부동산 투자 현황과 정부의 대응을 자세히 분석합니다.1. 외국인 주택 보유, 10만 채 돌파국내 주택을 보유한 외국인 수가 사상 처음 10만 채를 넘어섰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4년 말 기준 외국인 부동산 보유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 9만8581명이 총 10만216가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주택 수(1931만 가구)의 0.52%를 차지합니다. 특히,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5만6301가구로 전체 외국인 주택 소유의 56.2%를 차지하며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 뒤를 미국(2만2031가구), 캐나다(6315가구), 대만(..